<팽나무>-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한국 원산이다. 한 알씩 밀어 넣고 위에 대나무 꼬챙이를 꽂아 탁 치면 아래쪽의 팽나무 열매가 공기압으로 멀리 날아가게 된다. 팽나무 열매로 쏘는 팽총에서 “팽~”하고 날아가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팽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온대 남부 이남에서 자라며,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며 오래 살고 크게 자라서 정자나무방풍림으로 많이 심었다. 각종 요리에 쓰이는 팽이버섯은 팽나무 고목에서 자란다. 어린잎을 봄에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으며, '팽'이라 부르는 열매는 맛이 달아 날것으로 먹거나 기름을 짜서 사용한다. 껍질은 월경불순, 소화불량에 잔가지는 요통이나 관절염, 습진 약재로 쓰인다
팽나무에 얽힌 이야기-경북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 금원마을에 500년 된 팽나무가 사는데, 이 나무는 황목근이라는 이름이 있다. 종합토지소득세를 납부하기도 했다. 한 번도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은 모범 납세목이라고 한다. 매년 정월대보름 자정에 당제를 올리며, 7월 백중날에는 마을 전 주민이 이 나무 아래에 모여 잔치를 벌인다고 한다.
<추천대(楸川臺) 와 이경동> 문화재 자료8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3가 26
추천대는 조선 성종때 대사헌과 예조참판, 동지의금부 도사를 지낸 추탄(楸灘) 이경동(1438-1494)이 낙향하여 추천에 낚시를 드리우고 만년을 보낸 곳-조대(釣臺)-이다. 이곳에 후손인 정호가 광무3년 (1899)에 건립하였고 1947년에 공의 후손들이 그 자리에 다시 세웠다. 추천대란 현액은 벽하 조주승이 썼다.
가르내-현재의 하가마을
500여년 전 추탄이 어릴 적 부친 달성공이 어느 날 중병으로 위독하자 추탄이 인근 비석날(현 팔복동)에 사는 명의에게 약첩을 받아 귀가하는 데, 갑작스런 폭우로 전주천은 범람하여 건널 수 없게 되자 하늘에 기도하였더니 물길이 두 갈래로 갈라져 길이 트여 무사히 집에 도착한 아들이 지어온 약을 먹은 아버지는 완쾌되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추탄의 효심을 높이 사 나무다리를 놓고, 추천교라 칭했으며 그 이름이 전해져 오늘까지 내려오고 있다.
팽나무에 얽힌 이야기-경북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 금원마을에 500년 된 팽나무가 사는데, 이 나무는 황목근이라는 이름이 있다. 종합토지소득세를 납부하기도 했다. 한 번도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은 모범 납세목이라고 한다. 매년 정월대보름 자정에 당제를 올리며, 7월 백중날에는 마을 전 주민이 이 나무 아래에 모여 잔치를 벌인다고 한다.
<추천대(楸川臺) 와 이경동> 문화재 자료8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3가 26
추천대는 조선 성종때 대사헌과 예조참판, 동지의금부 도사를 지낸 추탄(楸灘) 이경동(1438-1494)이 낙향하여 추천에 낚시를 드리우고 만년을 보낸 곳-조대(釣臺)-이다. 이곳에 후손인 정호가 광무3년 (1899)에 건립하였고 1947년에 공의 후손들이 그 자리에 다시 세웠다. 추천대란 현액은 벽하 조주승이 썼다.
가르내-현재의 하가마을
500여년 전 추탄이 어릴 적 부친 달성공이 어느 날 중병으로 위독하자 추탄이 인근 비석날(현 팔복동)에 사는 명의에게 약첩을 받아 귀가하는 데, 갑작스런 폭우로 전주천은 범람하여 건널 수 없게 되자 하늘에 기도하였더니 물길이 두 갈래로 갈라져 길이 트여 무사히 집에 도착한 아들이 지어온 약을 먹은 아버지는 완쾌되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추탄의 효심을 높이 사 나무다리를 놓고, 추천교라 칭했으며 그 이름이 전해져 오늘까지 내려오고 있다.